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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동이'에 김소이, 강유미의 등장으로 영달(이광수 분)과 황주식(이희도 분)의 대굴욕의 날이였다.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영달(이광수 분)과 황주식(이희도 분)이 봉상궁(김소이 분)과 애종(강유미 분)과 엮이면서 코믹상황 연출로 대굴욕을 맞이했다.
감찰부 애종에게 한 방에 제압을 당한 황주식을 도와주러간 영달도 제압당하고, 리얼한 대굴욕 연기를 펼친 이광수와 황주식에게 누리꾼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봉상궁(김소이 분)과 애종(강유미 분)이 잠복수사를 하다 동료상궁에게 신호를 보낸다는 것이 그만 장악원 황주식에게 던지는 추파로 오인하게 했던 것. 같이 자리에 있던 영달은 봉상궁과 황주식에게 다리를 놔주려 하고, 이 같은 오해로 인해 봉상궁은 범인을 놓치고 만다.
황주식을 뿌리치고 다시 범인을 쫓는 봉상궁, 자신에게 추파를 던진 그녀가 아쉬운지 다시 잡아끄는 황주식, 이를 저지하려는 애종이 영달에게 어퍼컷을 날리는 액션장면은 상황의 코믹함을 한층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굴욕 영달 이광수가 안쓰럽다는 반응. 회를 거듭할수록 명콤비 코믹연기를 선보이는 영달과 황주식이 코믹능청연기의 지존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킹콩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