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www.allurekorea.com, 발행인 박용만)의 주최로 3회째를 맞는 “얼루어 그린 캠페인(Allure Green Campaign at N Seoul Tower)”은 그간 박건형, 한혜진, 마야, 한지혜, 유선, 알렉스, 호란 등의 유명 연예인들이 화보 촬영을 통해 동참했으며 올해는 이하나, 윤상현, 윤진서, 데니안 등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얼루어> 4월호에서 지구 사랑을 위한 화보 촬영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환경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그 의미를 되새기는 환경 축제로서, 화보 촬영 이외에도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남산에서 환경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N 서울타워 일대에서 진행되는 본 캠페인은 N 서울타워의 그린 라이트 점등식 이외에도 콘서트, 패션쇼, 바자회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는 ‘그린 프라미스 트리(Green Promise Tree)’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약속들을 적어 트리에 걸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건축, 가구,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더바디샵, 록시땅, 버츠비, 비욘드, 아베다, 아비노, 이니스프리, 키엘 등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와 공동으로 작업한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설치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 베네통, 뉴발란스, 질 스튜어트, 이상봉, 김동순 울티모, 스파오 바이 장광효 등 64개의 패션 브랜드에서 한정판으로 제작한 에코 티셔츠가 전시 및 판매되며, 라프레리, 러쉬, 프레쉬 등 환경을 사랑하는 11개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그린 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리진스, 비쉬, 올리브 영, 클라란스, 데상트 등 15개 패션·뷰티 브랜드에서는 작은 묘목 나눠주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보물찾기, 친환경 화장품 샘플 증정 등 본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부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그린 콘서트’는 연기자 박진희의 사회로 진행되며, 모델 겸 가수인 장윤주,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노리플라이의 정욱재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7시 30분부터는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며 그린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한 N 서울타워의 그린 라이트 점등식이 진행되며, 이어서 에코 티셔츠를 입은 64명의 모델들이 등장하는 ‘그린 패션쇼’가 진행된다.
얼루어 홈페이지(www.allurekorea.com)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한 방문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얼루어 그린 기프트 세트’ 등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뷰티 &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allure)>의 황진영 편집장은 “최근 지구의 이상기후와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어느 해보다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해 왔다”며 “시민들과 기업이 뜻을 모아 건강한 지구를 보존하기 위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0 얼루어 그린 캠페인”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의 ‘나마스떼 갠지스(물부족 국가의 기후 난민 지원 프로그램)’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