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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극본 김수현 / 연출 정을영)에서 채영 역할을 맡은 유민이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는 바쁜 촬영에도 드라마에 대한 애정으로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유민은 애인 ‘태섭’(송창의 분)의 커밍아웃에 마음 아파하면서도 오히려 ‘괜찮다’고 위로를 하는 애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거주하고 있는 일본과 촬영장인 제주도를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유민은 “몸은 힘들지만, 드라마를 촬영 하는 것이 즐거워 별로 힘들지 않다. 오히려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이 밤샘 촬영으로 힘들어 쓰러지실 것 같아 걱정”이라며 “일본에서 한류 드라마가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요즘 유민은 본인의 드라마 촬영 분을 마치고 현장에 남아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지켜보기도 하고, 스태프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소속사를 통해 건강식품인 천지양 홍삼 음료와 홍삼 양갱을 선물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표현하느라 여념이 없다. 간식으로 홍삼을 고른 유민의 따뜻한 마음씨에 촬영장 분위기까지 훈훈해졌다는 후문이다.
유민의 소속사 아바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스태프들의 건강까지 하나하나 챙길 정도로 <인생은 아름다워>에 대한 유민의 사랑이 각별하다. 앞으로도 유민의 적극적인 국내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SBS <인생은 아름다워>는 동성애와 인공유산 등 드라마에서 다루기 어려운 소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다. (사진=아바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