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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학미, 바비킴과 한무대 “꿈같은 현실, 전국 누벼요”

여성 보컬리스트 길학미가 바비킴 전국 투어의 주요 게스트로 전국을 누비며 팬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치룬 길학미는 데뷔 무대 이전 부터 바비킴 전국 투어 공연 게스트로 나서며 팬들의 미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일 성남 아트센터에서 전국 투어 지방 공연에 돌입한 바비킴의 무대에 게스트로 오른 길학미는 자신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Super Soul'을 열창하며 바비킴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바비킴과 길학미의 소속사 오스카ent 고재훈 이사는 "성남에 이어 창원(10일), 부산(17일) 공연에도 바비킴의 무대에 오른 길학미는 오는 24일 고양 공연에도 바비킴의 무대를 통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라면서 "안동, 천안, 청주, 대구, 광주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열리는 바비킴의 투어 공연에 동참해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겠다는 복안이다"고 밝혔다.
 
길학미는 "평소 존경해 왔던 바비킴 선배와 한 무대에 선다는 것 만으로도 영광인데,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가 큰 힘이 된다"면서 "공연이 끝나고 바비킴선배의 격려와 가르침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오는 26일 3집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23일 음원을 먼저 공개하는 바비킴 역시 "길학미는 여성 보컬리스트로는 손꼽을 만한 신인 유망주다"면서 "무대 경험만 쌓는다면 가요계 차세대 여성보컬리스트로 손색이 없는 보컬"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을 통해 방송된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빼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길학미는 지난 3월 25일 힙합 사운드와 일렉트로니카 팝 계열의 음악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발표해 음악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오스카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