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은 드라마 <추노>의 제작 사례 워크숍을 오는 27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영화제작용 디지털장비 레드-원 카메라를 사용하여 방송용 드라마를 제작한 <추노>의 방송 제작 워크플로우 및 특수 촬영에 대한 제작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자리에서는 <추노>의 연출자 곽정환 감독이 레드-원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미학 및 연출에 대해 강의하고, 김재환 촬영감독이 HD방송을 위한 레드-원 카메라 촬영 워크플로우와 테크니컬 요소에 대한 설명과 고속촬영 등 특수촬영에 대한 제작 노하우를 공개하며, 손형식 촬영감독이 레드-원 카메라를 이용한 후반 워크플로우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워크숍에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레드-원 카메라 촬영 제작교육을 실시해 레드-원 카메라의 세팅 방법과 촬영 실습을 통해 실무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워크숍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wedu.kocca.or.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