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먼디파마 유한회사(대표 이종호)가 현대약품과 공동 프로모션을 맺고 빈혈치료제 헤모콘틴 서방정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헤모콘틴 서방정의 출시는 제품의 한국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추진되었으며, 제조사를 동광제약 주식회사로, 판매원을 현대약품로 변경하고 우수한 원료를 사용하여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먼디파마 유한회사의 헤모콘틴 서방정은 1985에 출시된 25년 전통의 철결핍성 빈혈 예방 및 치료제로, 간편한 복용법과 탁월한 효능으로 여러 세대의 임산부 및 여성들에게 꾸준한 지지를 받아온 제품이다.
헤모콘틴 서방정은 컨티너스 기술을 도입, 성분을 체내에서 24시간 동안 서서히 방출하기 때문에 하루에 1 정 복용으로 빈혈을 예방·치료할 수 있으며, 위장 장애나 변비의 부작용 또한 최소화 했다.
또한, 고용량의 철분과 함께 폴산 및 조혈 작용을 돕는 비타민 B12(코바마미드 활성형)와 B6 (염산피리독신)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뇌신경 결손 장애아 예방에 필요한 폴산이 WHO 임산부 1일 권장량인 500ug이 함유되어 임산부에게 적합하다.
헤모콘틴 서방정은 철분을 부드러운 아미노산이 둘러싸고 있는 아미노산-철 결합형태로 제조해 소화흡수율이 높은 환원철(2가철)이 불활성형인 산화철(3가철)로 산화되는 것을 방지, 산화철로 인한 위장 장애가 적고, 흡수가 잘되어 생체이용률이 높은 것 또한 특징이다.
먼디파마 유한회사의 이종호 대표는 “서방형 철분제 헤모콘틴 서방정은 철분은 물론 폴산과 조혈 비타민까지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임산부는 물론 어린이, 노약자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새로운 제조사와의 협력과 제휴를 통해 뛰어난 의약품 군(群)을 두루 보유한 제약그룹으로 더욱 성장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헤모콘틴 서방정은 30정, 60정, 90정, 300정의 4 종류로 출시된다.
현대약품은 전문 의약품 제조와 신약 연구개발 등을 주로 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1969년 물파스를 시작으로 의약품 생산과 판매를 시작했고 1975년 원료합성 개발에 성공해 원료합성에서 제품까지 일괄생산을 시작했다. 주요 사업은 고혈압치료제인 테놀민,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한 자가임신진단 시약인 바로테스트, 원발성간암 표지마커(AFP)등의 각종 전문 의약품, 기능성 식품과 음료, 의료기기, 화장품 등 170여가지의 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