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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을 위한 ‘공신’ 시판

 한국전통의학연구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면역력 강화식품, ‘공신(功神)’을 개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공신은 한국전통의학연구소가 판매하는 ‘천보공신단’의 청소년 대상 건강식품으로, 면역력 강화는 물론 원기보충, 집중력 향상,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

전통의학연구소 황성연 대표는 “공부의 신을 꿈꾸며 매일 밤늦게까지 책과 씨름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문제는 체력과 집중력”이라면서 “공신은 이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 초 한 대학의 연구결과, 공신단(또는 공진단)제제가 인지기능을 높이고 집중력을 강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통의학연구소는 공신 출시에 맞춰 백화점 명품관, 카탈로그 홈쇼핑 등 유통채널 확대를 꾀하는 한편 기존 천보공신단에 대한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도쿄 건강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천보공신단에 대한 현지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조만간 이에 대한 가시적인 실적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의학연구소는 홈쇼핑 채널을 확보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