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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목가격 오름세 지속…건축시장 ‘고전’

새집을 짓는다거나 증축에 따른 비용은 만만치 않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주택 건축에 따른 비용 부담은 오른 원목 가격 탓에 훨씬 더 심각하다.  

일리노이주 한 소식통에 따르면 집에 드는 비용은 예전에 비해 1만에서 2만 혹은 3만 달러를 더해야 한다. 그리고 집주인으로 집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원목 협회 아더 마이즈(Arthur Mize) 총 지배인은 “주택에서 원목 틀 비용이 69%가량 뛰었다”며 “Ralph Sellers 같은 지역 도급업자에게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것은 원목가격과 재정적인 상황과 연결된 현상같다”고 덧붙였다.

마이즈는 지난 수년동안 많은 제재소와 원목 공급업체가 도산했다고 지적했다. 그것이 공급 기반을 약화시켰다는 설명이다. 현재 수요는 오르고 있지만 사람들은 돈을 쓰려고 하지는 않고 있다.

그는 또 “주택 소유자들이 스스로 결국 비용이 더 들 여건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즈는 원목은 계속해서 급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만약 현관을 짓는 등 증축에서 스스로 지으려고 생각 중이라면 빨리 서두를수록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정말로 오랜 기간을 기다릴 생각이 아니라면 한시라도 서두르는 편이 나을 것”이라며 “목재 시장이 오르기만 할 뿐이며, 향후 남은 여름 기간 때도 계속 그럴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