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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 드라마 <김수로> 타이틀롤 '지성'에 열광적인 지지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극본 김미숙ㆍ공동연출 최종수ㆍ장수봉]에서 김수로왕役을 맡아 한창 촬영을 준비 중인 지성이 1만여 김해시민들과 함께 “김수로 파이팅!!”을 외쳤다.

김해시는 드라마 <김수로>의 주요 배경이 되는 가야가 역사적으로 존재한 곳이자 드라마의 세트장 가운데 하나인 가야 역사테마파크가 위치한 곳. 지난 28일 드라마 <김수로>의 장수봉 감독과 함께 김해에서 열린 제34회 가야문화축제에 참석한 지성이 김해시민들로부터 <김수로>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얻어낸 것.

이 날 지성은 가야문화축제에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김해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소망기계 점등식에 참석했다. 또 장수봉 감독과 함께 드라마 <김수로>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둘러보고 직접 포스터에 사인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지성을 보기 위해 몰린 시민들이 드라마 <김수로>의 홍보부스를 가득 채우며 인산인해를 이뤄 즉석 사인회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지성은 흔쾌히 일일이 웃음으로 대응,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축제 인사말을 통해 지성은 “김해시민들께 드라마의 김수로왕으로서 인사드리기 위해 찾아왔는데 많은 분들이 반겨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진 김수로왕을 표현해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드라마 <김수로>에 대한 많은 격려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성은 얼마전 매니저를 대동하지 않고 몰래 김해를 찾아 촬영장인 김해테마파크와 박물관을 둘러보는 등 드라마 <김수로>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화제가 되었는데 이번 가야축제에도 참석해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름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는 선진 철기문명과 해양무역을 통해 독자적인 경제발전과 문화를 이루었던 가야의 건국신화를 재조명하고 가야 건국의 주역인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그려낼 작품으로 현재 방송되고 있는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를 뒤이어 5월 말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와이트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