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정부가 北과의 교역을 축소하거나 금지하면 북한은 근로자 1만명 가량의 일자리를 잃는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남북포럼이 분석했다.
대북 경협 관련 시민단체인 남북포럼은 2일 북측의 금강산관광과 관련한 극단적인 조치에 대해 정부가 검토할 수 있는 대응조치를 예상하는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내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북한은 금강산 정부자산 몰수하고 민간자산 동결조치하는 등 강경책을 펴고 있고, 이에 우리 정부가 교역을 축소하거나 금지하는 등의 조치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남북포럼은 먼저 정부가 검토 가능한 대응조치로 교역 축소 및 금지 등을 들었다. 일반교역과 위탁가공교역 관련 반입기준을 약 30∼50% 축소할 경우, 북측은 전년 기준 외화벌이로 약 2억 달러와 현재 기준 근로자 약 1만여명 이상이 일자리 잃게 되는 피해를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로서는 정부가 위탁가공교역을 당장 대폭 축소하거나 금지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농수산물과 광물 반입을 대폭 축소하거나 금지할 가능성은 클 것이라고 남북포럼은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