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철근가공사업 본격 진출

철근 제조업체 대한제강이 철근가공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대한제강은 5일 철근 가공 원스톱 솔루션 브랜드 '스타즈(Staz)'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타즈는 '스틸 설루션의 A부터 Z까지(steel solution A to Z)'라는 의미고, 건설사의 수요에 맞춰 철근 생산에서 가공, 배송, 현장관리까지 일괄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대한제강 관계자는 지금까지 납품했던 철근이 직선 모양이었지만 스타즈는 현장의 쓰임새에 맞춰 철근을 구부리거나 자르는 변형해서 납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한제강은 온·오프라인에서 스타즈를 홍보하고 있다. 블로그(blog.idaeha.com)에서는 스타즈가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오형근 대표는 "철강 제조에서 가공, 관리까지 토털 설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최고의 제강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