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해외사업과 녹색경영을 위한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중점 사업추진 분야인 해외사업 및 녹색기술 분야 전문인력 등 92명을 채용했고, 올해에는 지금까지 현장 설비운영 인력(배전전기원) 62명, 국가보훈대상자 7명, 전문직 5명 등 총 74명을 채용했다.
하반기에는 해외사업 및 녹색기술 전문 인력 50여 명을 공개채용할 계획이다.
5월 중에는 정부의‘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정책 동참 일환으로 지상 변압기, 전주 등 전력설비 청결관리를 위한 단시간 근로자 2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한국전력은 2012년까지 기존 인력의 11.1%에 해당하는 2,420명을 감축하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