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신데렐라 언니'에서 열연중인 배우 천정명(첫번재 장면)이 작품을 위해 7kg를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천정명은 지난 3월 '신데렐라 언니' 제작발표회에서 "복귀했을 때 몸무게가 불어있었다. 군대에서 운동을 못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작품에 들어가기 위해 감량을 시작했고 현재도 꾸준히 채소만 먹으며 체중감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천정명의 한 지인은 "화보 촬영 당일에도 오이 등 채소만 먹으며 체중관리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천정명의 강한 의지가 놀랍다고 말했다.
천정명은 "예전에는 강동원씨처럼 슬림한 몸이 추세였는데 요즘엔 '짐승돌', '짐승남' 그렇게 바뀌었더라. 그래서 그것에 맞춰 열심히 하고 있는데 잘 안된다"며 "자신감은 늘 살아 있는데 너무 많은 친구들이 치고 올라와 걱정이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그런데 작품을 택연이도 같이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서 죽기살기로 몸무게를 뺐다. 지금 7~8kg 정도 뺐다.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데 예전처럼 안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천정명은 최근 MTV '가이즈 온 탑'에서 "실제로 패션에 굉장히 관심이 많다. 보통 연인과 쇼핑을 하면 남자가 지치는 편인데 내 경우엔 여자 친구가 지친 적이 있다"고 말하며 패션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특히 천정명은 '본인의 신체 중 어디가 가장 자신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어깨"라고 답했다. 이에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역시 "어깨 라인이 너무 완벽해서 어떤 수트를 입어도 딱 떨어진다"고 칭찬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