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트와일라잇 여주인공, 스튜어트 ‘임신 해프닝’ 전말은?

영화 '트와일라잇'의 주인공인 로버트 패틴슨(24)과 크리스틴 스튜어트(20) 두 청춘스타 커플 사이에서 2세가 생겼을까.

미국 유명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여자친구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임신 사실을 고백한 것과 관련하여 진위여부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미국 연예지 'OK! 매거진'은 패틴슨이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여자친구인 스튜어트가 임신을 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지난 6일 미국의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오프라의 짓궂은 질문에 로버트 패티슨이 농담으로 대답한 것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오프라가 "두 사람의 관계가 사실이냐"라며 계속되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로버트 패틴슨이 "임신도 했다"고 농담을 건 낸 것이다. 크리스틴 역시 "패틴슨은 이미 아이가 있다"고 맞받아치며 재치있게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스튜어트 임신 루머가 확산돼 스튜어트와 패틴슨의 2세 사진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뱀파이어(로버트 패틴슨)와 그를 사랑하는 인간(크리스틴 스튜어트) 역으로 캐스팅된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크게 주목 받았었다. 열애사실은 부인했던 두 사람은 파파라치에 들켜 연인 사이임이 밝혀졌으며 지난 2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국 영화TV예술아카데미 시상식 뒤풀이 파티에 함께 참석하며 연인사이임이 드러났다.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올해 7월 개봉 예정인 '트와일라잇3-이클립스'에서도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