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브라운아이드소울 ‘러브 발라드’, 피아노 버전도 인기

2년 6개월 만에 컴백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비켜줄께’의 인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발매된 두번째 더블 싱글 ‘러브 발라드’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이번 앨범에 함께 수록된 ‘러브 발라드’ 피아노 버전이 팬들 사이에서 원곡에 못지 않은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러브 발라드’의 원곡은 맴버들의 조화로운 음색과 듣기 쉬운 멜로디, 솔직한 사랑의 가사가 대중들에게 어필하며 발매와 함께 각종 음악사이트 상위에 올라와 있다.
 
특히 "처음 같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보다 더 그대를 아낄게요. 눈물도 없을 만큼 상처도 지울 만큼 셀 수도 없을 만큼 사랑할게요."라며 따뜻하면서도 솔직한 가사를 통해 듣는 이들로 하여금 보다 쉽게 곡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러브 발라드’ 원곡의 장점들을 살리고 원곡에서의 악기의 화려함을 빼고 피아노 만을 기본적으로 깔아 앨범의 마지막 트랙으로 함께 수록된 ‘러브 발라드 피아노 버전’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진정한 근원에는 탄탄한 노래 실력이 있음을 재확인 해준다.
 
이에 팬들은 인터넷을 통해 ‘담백한 맛이 난다.’, ‘이번 싱글의 진리는 피아노 버전이다’, ‘오리지널 보다 좋다.’, ‘소름 돋는다.’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러브 발라드’를 만들고 나서, 이 곡은 우리가 중창으로 부르면 또 다른 맛이 날 것 같았다. 이번 피아노 버전을 통해 한국에 몇 안 되는 중창단으로서의 하모니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밝혔다.
 
현재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공연을 위해 연습에 매진 중이다. (사진=산타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