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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나나’ 섹시녀에서 청순녀로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가 신인 여성듀오 허니듀 첫 디지털 싱글 타이틀 곡 ‘바보 같아’ 뮤직비디오에서 탤런트 이용우와 옛 연인 연기를 펼쳤다.

허니듀의 ‘바보 같아’ 뮤직비디오는 이별한 연인이 서로를 잊지 못해 재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애프터스쿨의 디지털 싱글 ‘뱅’ 에서 섹시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나나가 청순한 모습으로 눈물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허니듀 소속사 톱클래스엔터테인먼트 이종현 실장은 지난 14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나가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별의 아픔을 연기하면서 눈물연기를 펼쳤으며 아름다운 사랑을 감성적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나나가 허니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은 에릭과 손담비의 인연 때문으로 알려졌다. 허니듀는 에릭의 소속사이고 손담비는 애프터스쿨과 한 소속사로, 에릭은 손담비는 '미쳤어'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한 '바보같아' 뮤직비디오의 티저는 지난 14일 공개됐고, 허니듀는 오는 16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데뷔 무대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