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동이](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김상협)와 6월 23일 청방송을 앞두고 있는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극본 한지훈, 연출 이장수, 김진민)의 공통점은 여주인공의 아역인 김유정에 있다.
3월 22일 첫방송을 시작해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자랑하는 [동이]의 타이트롤 한효주의 아역으로 활약한 바 있는 김유정은 천인이지만 똘똘하고 야무진 동이의 모습을 잘 표현해 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충북 보은의 촬영장에서 만난 김유정은 동이의 모습을 벗고 [로드넘버원]의 어린 수연으로 변해 있었다. "영화 '파라다이스'에서 이장수 감독님과 촬영한 적이 있는데 이번 드라마도 출연하게 됐다"고 밝힌 김유정은 "김하늘 언니와도 파라다이스에서 만난 적이 있어, 이번이 벌써 두 번째 인연"이라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동이]의 배경이 되는 조선시대와 [로드넘버원]의 배경이 된 1950년대는 전혀 다른 두 시대와 상황. 초등학생인 유정이에겐 이해가 힘든 상황들이련만 촬영에 어려움이 없는지 묻는 질문에 "조선 시대에서 한국 전쟁으로 순식간에 뛰어넘었다"며 "역사 공부 하나는 제대로 하고 있어 시험보면 성적이 잘 나올 것 같다"며 재치있는 답변으로 촬영장 일대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현재 [로드넘버원]은 80%의 촬영을 마친 상태로 100%의 사전 제작을 위해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린 동이의 모습을 벗고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어린 수연 김유정의 활약은 6월 23일(수) 첫방송되는 [로드넘버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