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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역한 가수 성시경이 자신이 주당이라는 소문에 대해 거짓이라며 해명했다.
성시경은 2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가수 싸이가 성시경의 주량이 소주 11병이다 라고 말한 것에 대해 "다 거짓이다. 요즘 방송가에 거짓이 난무하고 있다"며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직접 해명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시경은 "군생활 할 때 걸그룹의 의미는 정말 크다"며 후배가수 소녀시대에게 "본인들만의 몸이 아니니 건강해주길"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대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 전역 당시 "날씨가 상당히 좋은데 지인들이랑 가볍게 술 한잔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 생활 기간 동안 가장 힘이 됐던 여자 연예인에 대해서는 "군인들은 걸 그룹을 정말 좋아하는데 나는 신세경 씨가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육군 1군 사령부에서 전역한 성시경은 이르면 올 가을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뵐 예정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