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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극본 최이랑, 이진매 연출 김정규) 속 ‘톰과 제리’같았던 주인공 고진혁(김상경 분)과 오하나(이수경 분)가 드디어 새로운 감정에 눈을 뜨며 ‘오고 커플’이 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정보요원 고진혁이 사활을 걸고 준비하던 마약밀매 검거 때마다 오하나가 등장, 남자친구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다가, 사기 당한 돈을 찾으려 허풍을 떨다가 번번이 정보국 작전을 망쳐놓으며 둘은 ‘지독한 악연’으로만 이어졌던 사이다.
게다가 서로에게 여자화장실 몰카범, 여순경 성추행 범으로 몰고 바람난 남자친구 약혼식에서 버젓이 수갑을 채워 연행을 하는 등 주거니 받거니 굴욕을 안겨주던 ‘앙숙 커플’이 핑크빛 ‘오고 커플’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니 궁금증과 흥미가 높아지고 있는 것.
이러한 변화는 인천여객터미널에서 도망가려는 용의자 주수영(이병준 분)을 향해 총을 겨눈 하나가 두려움에 떨고 있자 진혁이 조용히 뒤로 다가가 총을 든 손을 함께 잡아주면서 온 몸으로 시야를 가려주는 ‘폭풍 매너’를 선보이며 시작, 비싼 옷 앞에 망설이는 그녀에게 “오하나씨도 예쁘고 좋은 옷 입을 자격 됩니다.”라고 무게감 있는 다정함을 발산해 오하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동시에 수많은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