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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녀’ 김여희 데뷔에 전세계가 주목

일명 ‘아이폰녀’로 유명세를 탄 김여희(23)가 27일 자작곡이 담긴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김여희는 지난 3월 아이폰을 이용해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전 세계 1000만회 이상 클릭, CNN, THE SUN, 신화통신에 소개되는 등 폭발적인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 애쉬튼 커쳐는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aplusk)를 통해 아이폰녀 영상을 ‘혁신적이다(Innovation Rocks)’라고 평가하며 전 세계 50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에게 소개했다.

또 미국 유명 가십 블로거인 페레즈 힐튼은 레이디 가가에게 직접 아이폰녀 영상을 추천하는 등 관심을 드러냈다.

김여희는 이후 소속사와 계약하고 지난 27일 본인의 자작곡이 담긴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미국 내 K-Pop 전문 사이트 올케이팝에서는 아이폰녀 김여희의 데뷔 소식을 비중 있는 기사로 다뤘다. 이 소식을 네티즌들은 “아주 멋진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아이폰녀 영상만큼 멋진 노래가 나온 것 같다.”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놓고 많은 네티즌들은 작은 소녀가 나비효과를 일으켰다면서 새로운 한류스타의 탄생을 예고하는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안드로이드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연주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여성의 동영상이 이슈가 되면서 ‘아이폰녀’에 이어 ‘안드로이드녀’도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