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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수영복 모델 이리나 샤크.
미국 뉴욕포스트의 매거진사이트 '페이지식스'는 27일(현지시간) "호날두가 최근 연예잡지 '베니티페어'와 법정분쟁을 벌이다 수영복 모델 이리나 샤크를 통해 위로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산책을 즐기는 듯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고 있다. 평안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연인’ 보다는 ‘평범한 친구’ 같은 모습. 하지만 이어 공개된 수영복 차림의 호날두와 이라나 샤크의 모습은 마치 오래된 ‘커플’ 같다.
아직 호날두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이리나 샤크도 ‘페이지식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열애설’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고 전해졌다.
호날두와 이리나 샤크는 아르마니 속옷 모델로 발탁돼 인연을 맺었다. 러시아 출생 이리나 샤크는 호날두 보다 한 살 연하로 2004년 미스 첼야빈스크, 빅토리아 시크릿 카달로그모델, 2007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전속모델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호날두는 최근 미국의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킴 카다시안과 염문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사진=로이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