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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로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의 '미인아'가 수록된 4집 정규앨범이 세계음반차트 7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세계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미디어트래픽의 5월 27일자 집계에 따르면 슈퍼주니어의 정규 4집은 7만 5천장의 판매고를 올려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이는 어셔, 블랙아이드피스, 케샤 등보다 앞선 순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차트는 지난 2005년 보아가 1위를 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공신력이 있다"며 "슈퍼주니어의 앨범은 선주문은 20만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와 같은 음반시장에서 이 정도의 판매를 기록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슈퍼주니어의 '미인아'는'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독특한 펑키 리듬의 댄스 음악이며 KBS 2TV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위는 16만4천장의 판매고를 올린 롤링스톤즈가 차지했고 이어 저스틴비버(16만장), 글리캐스트(15만장), 레이디가가(11만5천장)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팬들은 "슈퍼주니어의 위엄. 아시아 시장 넘었다.", "순위가 더 상승해 슈퍼주니어의 저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트래픽은 세계 음반 판매량과 국가별 음악순위, 미국 빌보드차트와 일본 오리콘차트, 영국 UK차트 등을 총괄 안내하는 인터넷 사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