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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폭스, 7년 동거남과 드디어 결혼?

영화 '트랜스포머' 히로인 섹시스타 메간폭스(24)가 13살 연상의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37)과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미국 연에전문사이트 'E!'의 온라인판은 25일 메간폭스와 오랜 기간 연인관계를 지속해왔던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결혼할 것으로 확정됐다고 메간폭스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이미 신혼집이 될 새로운 집에서 동거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메간폭스가 올해 초, 로스앤젤레스의 로스 펠리스에 약 300만달러(한화 약 37억원)짜리 집을 장만했으며 브라이언은 물론 그의 아들도 함께 지내고 있다고.

'돌싱' 브라이언은 전처와 사이에서 아들 카시우스(8)를 두고 있으며 외신들은 메간이 카시우스와도 잘 지내고 있어 결혼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메간폭스는 지난 2004년부터 브라이언과 교제를 시작했고, 2006년 약혼과 파혼을 거듭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아직 믿을 수 없다는 주장도 일고 있다. 메간폭스와 브라이언은 이미 수차례 약혼, 파혼, 결별선언 등을 반복했으므로 이번 결혼설도 믿을 수 없다는 것. 이들은 이번 상황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메간폭스가 하차한 '트랜스포머' 여주인공 자리는 연기 경험이 전무한 란제리 모델 헌팅턴 휘틀리가 꿰찰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메간폭스가 하차한 '트랜스포머' 여주인공 공석에 젬마 아터튼, 미란다 커, 브룩클린 데커, 올리비아 문 등 쟁쟁한 스타들이 거론됐으나 마이클 베이 감독과 제작사 측은 과감하게 뉴페이스르르 기용한 것.

헌팅턴 휘틀리는 그동안 '틴 보그', '엘르걸' 등 청소년 패션지 모델과 란제리 모델로 활동해왔으며 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없지만, 오디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