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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팝걸 그룹, 소녀시대-원더걸스-카라

소녀시대가 한국 최고의 팝걸 그룹으로 선정됐다.
 
팝걸 콘테스트 주최 네오밥에 의하면,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5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대중 문화를 선도하는 팝걸 그룹은 누구?'라는 조사에서 '소녀시대'(207명, 38.2%)가 1위, 뒤를 이어 '원더걸스'(193명, 35.6%)와 '카라'(127명, 23.4%)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네오밥 신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하여, 한국 대중 문화를 리더하는 걸그룹 '소녀시대', '원더걸스' 그리고 '카라' 가 얼마나 팬들에게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팝걸 그룹인지 알 수 있었다.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는 음반 산업계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CF에 출연, 기업의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며, "아울러 '소녀시대'는 소위 '삼촌 팬들의 가세'라고 할 수 있는 30, 40대 남성 팬들을 흡입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대표적인 팝걸 그룹이다"고 말했다.
 
네오밥 신 대표이사는 이어 "간발의 차이로 2위를 차지한 '원더걸스'는 국내 최초로 팝의 본무대인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걸그룹이다. 많은 팬들에게 '원더걸스'는 도전 정신과 노력, 그리고 큐티-섹시 걸그룹이라는 인식을 깊게 각인시켜줬다. 아울러 '카라'는 솔직함과 트렌드를 반영한 팀으로 유명하다. 특히, '카라' 멤버 니콜은 방송 '마이 파트너'에 민낯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고 전했다.
 
신 대표이사는 "팝걸은 신세대 여성 유행을 이끄는 리더를 의미한다"며, "오는 6월 4일 오후 3시, 서울 명보아트홀 다온홀에서 팝걸 콘테스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본선 무대에 오른 10팀의 참가자들은 이미 차세대 팝걸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한국 대중문화계를 선도할 팝걸의 탄생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