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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녀' 김여희(23)가 음반을 내고 정식 데뷔,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김여희는 27일 디지털 싱글 앨범 '나의 노래'를 발표,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특히 미니앨범 '나의 노래'에는 타이틀곡 '하지마'를 비롯해 '나의 노래', 'YOU' 등이 수록, 모두 자작곡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김여희는 지난 6일 데뷔를 앞두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살려줄 수 있다”는 이유로 드림하이이엔티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드림하이이엔티 측은 “김여희의 자작곡들을 들어보니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이 우연이 아님을 느꼈다. 때문에 김여희라는 아티스트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프로듀싱 전권을 보장해 줬다. 또 향후 해외진출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김여희는 지난 3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비욘세, 레이디 가가의 노래를 아이폰으로 연주하는 동영상을 올려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여희는 지난 3월 아이폰을 이용해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 반짝 스타가 된 인물이다. 그의 영상은 전세계에서 1000만회 이상의 클릭수를 기록했다. 또 CNN, 더 선(THE SUN), 신화통신 등 해외 언론에도 소개됐다.
영국 모바일사이트 폰스리뷰(www.phonesreview.co.uk)에서는 차세대 아이폰 4G 광고모델로 김여희와 레이디가가를 놓고 투표를 진행 중이다. 또 경제지 포브스(Forbes)의 수석 편집장인 대니얼 라이언스(Dan Lyons)는 자신의 블로그 '페이크스티브잡스(www.fakesteve.net)'에서 김여희의 창조성을 칭찬했다.
애쉬튼 커쳐까지도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aplusk)를 통해 아이폰녀 영상을 '혁신적(Innovation Rocks)'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