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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준수가 일본에서 선보인 첫 솔로 싱글이 오리콘 차트 2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발매된 시아준수의 싱글 ‘시아 인톡시케이션’(XIAH Intoxication)은 발매 첫날부터 11만 8천 510 장이 팔리면서 27일 오리콘 싱글 부문 일일차트 2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러한 결과는 앞서 시아준수의 솔로 앨범에 16만 장의 선주문이 몰리고 가매출 30억 원을 올리면서 어느 정도 예측됐었다. 또한 시아준수의 자작곡 '슬픔의 행방'이 일본 TBS 드라마 '5년 뒤의 러브레터' O.S.T로 결정돼 오리콘 차트 상위권 유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리콘 측과 인터뷰를 가진 시아준수는 “‘인톡시케이션’은 솔로 활동을 위해 작곡해둔 곡 중 선택한 노래다. 그루브와 리듬감을 풍성하게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서 지금까지와 다른 ‘시아’다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고 작곡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일본에서의 활동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날 오리콘 1위는 35만 4,403장의 음반판매를 기록, '일본 소녀시대'로 불리는 걸그룹 AKB48의 ‘포니테일과 슈슈’가 차지했다.
시아준수(본명 김준수)는 남성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과는 따로 개별 활동을 시작했다.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얼굴을 보였던 시아준수 외에 믹키유천(본명 박유천)은 9월 방송을 앞둔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주연으로 캐스팅 돼 촬영에 한창이다. 영웅재중(본명 김재중) 역시 일본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