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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두근두근 대한민국’ 캠페인 통해 대표팀 응원

 

삼성이 '두근두근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남아공 월드컵에 나서는 우리 대표팀을 응원한다.

이번 '두근두근 대한민국' 캠페인은 블로그와 트위터 등 SNS(Social Media Service)와 광고가 결합된 크로스오버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지난 2일부터 두 편의 '두근두근 대한민국' TV 광고를 내보낸 바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한국 축구의 상징인 박지성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트위터. 캠페인 모델 박지성은 공식 트위터(twitter.com/samsungcampaign)를 통해 영국에서의 CF 촬영 현장을 공개하는가 하면 지난 에콰도르, 일본, 벨라루스 평가전을 앞두고도 트위터에 각오를 밝혀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지성 선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트위터를 처음 해보는 거라 많이 걱정했는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과 응원에 개인적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면서 “자주 하지는 못하겠지만 트위터를 통해 대표팀 소식을 전할 테니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두근두근 대한민국 캠페인에는 서형욱, 한준희, 존 듀어든 등 총 7인의 대한민국 축구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이들은 월드컵 기간 동안 캠페인 공식 블로그(http://samsungcampaign.com)를 통해 전문적인 분석과 전망을 제공한다.

삼성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길거리 응원이 유일한 참여 방법이었다면, 이제는 인터넷과 모바일이 응원과 참여의 주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 이라며 “ '두근두근 대한민국' 캠페인 트위터를 통해 소통하는 응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