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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축구 문화공간 ‘T스타디움’ 열어

 

SK텔레콤이 ‘T스타디움’을 오는 7월 2일까지 명동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 위치한 ‘T스타디움’은 대한민국의 축구사랑과 붉은 열정을 다시 한 번 되살려, 시민들이 축구를 보다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팝업(pop-up) 공간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스타디움’은 경기 ‘관람석’과 선수들의 ‘락커룸’ 등 축구경기장을 모티브로 구성됐다. 계단 광장은 ‘관람석’과 같이 열린 형태로 누구나 대형 LED 전광판의 축구 관련 영상물을 즐기며 자유롭게 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락커룸’처럼 구성된 실내 공간은 직접 락커를 열어 응원 티셔츠를 꺼낼 수 있고 아디다스의 월드컵 히스토리컬 볼(공인구) 등 다양한 전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SK텔레콤 박혜란 브랜드전략실장은 “T스타디움은 축구팬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편하게 쉬며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공간이자 휴식공간이다”라며, “6월의 감동을 시민들이 보다 신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