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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2년 사귄 여자친구와 최근 결별

배우 김흥수가 최근 여자친구과 결별했다.

김흥수는 7일 한국아이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2년 넘게 교제한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 많이 슬프지는 않지만 아직 감정이 잘 다스려지지 않는다"며 "등산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고 밝혔다. 결별의 이유에 관해서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여자 친구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함구했다.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 김흥수는 결별의 아픔이 채 가시지 않은 탓인지 2~3일 동안 연달아 술을 마시며 보낸 적도 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김흥수 주연의 영화 '나쁜 놈이 더 잘 잔다'(감독 권영철, 제작 필름라인)는 김흥수, 조안, 오태경, 서장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로 위태로운 현실 속에서 살아갈 힘을 잃어버린 겁 없는 청춘들이 펼치는 통쾌한 인생역전극을 그린 라스트 청춘 느와르다.

김흥수는 인생 반전을 꿈꾸는 막장 청춘 윤성 역을 맡았다. 개봉은 오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