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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델몬트, ‘바나나 다이어트 챌린저’ 2기 50명 모집

세계적인 과일 브랜드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대표 강근호)가 바나나 다이어트 챌린저 50명을 모집한다. 바나나 다이어트 챌린저 참가자들은 한달 동안 무료로 바나나를 제공받게 되며, 한달 간 다이어트 체험 후기를 가장 열성적으로 남겨준 한 명을 선발해 여름 휴가비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바나나 다이어트는 하루 세끼 식사 중 아침 식사만 바나나 2개와 물 한잔으로 대체하는 간편하고 손쉬운 다이어트 법으로 원푸드 다이어트와는 달리 점심과 저녁은 평상시대로 식사를 해도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쥬얼리 서인영이 바나나 다이어트로 6kg을 감량해 크게 화제가 되었고 일본에서는 연예인 모리 쿠미코가 1달 반 동안 7kg을 감량에 성공하여 바나나 품귀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달 진행된 챌린저 1기 활동에 이은 바나나 다이어트 챌린저 2기 모집은 7일부터 13 일까지며 네이버 커뮤니티 ‘레몬테라스’에 활동 각오와 이름, 주소 등을 댓글로 입력하면 응모할 수 있다. 발표일은 16일이다.  22일부터 4주 동안 바나나 다이어트를 체험하면서 커뮤니티와 블로그에 후기를 올리면 이 중 한 명의 우수자를 선발한다. 100만원을 거머쥘 행운의 주인공은 체험단 활동이 끝나고 선정된다.

중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복희 교수가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나나는 식이섬유 ’펙틴’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장내 소화 물질의 질량과 부피를 증가시켜 배변활동을 원할 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바나나를 꾸준히 섭취하면 숙변 해소와 더불어 다이어트와 피부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 델몬트 마케팅 김기석 팀장은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여성고객이 급증해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많은 여성들이 바나나 다이어트 챌린저에 도전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에 도전해 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