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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창업 인프라구축으로 일자리 창출

KT가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KT는 10일 KT 서초사옥에서 ‘중기청-KT 일자리창출 공동지원 협약식’을 개최하면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대표되는 정보통신분야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추고 청년층의 창업 인프라구축을 통해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현재 KT는 개방형 모바일 앱 개발자 지원센터인 에코노베이션 센터를 열어 전문 개발자 양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모바일 특화 비즈니스 센터와 청년CEO를 위한 통신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T측은 중기청이 앱 개발자 양성을 위한 ‘앱창작터(전국 11개)’, 앱 상용화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센터(전국 18개)’와 같은 인프라를 구축한 만큼 이번 협력이 모바일·정보통신 분야의 창업인프라구축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청년 창업 통신 인프라구축 지원 ▲모바일 특화 비즈니스 센터 운영 지원 ▲앱창작터(중기청)와 에코노베이션(KT) 교육과정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채 KT 회장은 “범 정부적 차원의 청장년층 일자리창출에 이제 관련 대기업도 사회적 기여 활동이 필요한 때”라며 “KT는 이번 중소기업청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모바일 개발자의 저변 확대 및 국내 모바일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청년 창업 통신인프라구축 지원을 통해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줄 것을 기대하며 향후에도 IT분야 국가정책에 발맞춰 선도적으로 유무선 통합 통신환경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