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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미국 LA 현지서 ‘거리 공연’을 펼쳐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들의 공연을 지켜 본, 현지 지역 주민들은 특유의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에 매료돼, 역동적이고 특색 있는 이들의 공연에 내내 찬사를 보낸 것은 물론 한국 젊은이들의 문화에도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국 문화를 톡톡히 제대로 알린 셈.
이번 ‘제국의 아이들’의 거리 공연은 탤런트 ‘서지혜’와 친환경 퍼포먼스 그룹 ‘노리단’과 함께 한 공연으로,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에 초청돼 의류브랜드 폴햄(POLHAM)의 스폰으로 이뤄진 것.
이들은 노래 부르고 춤 추는 일반적인 공연 형식을 벗어나 ‘Re 퍼포먼스’라는 주제로 재활용 자전거와 폐차, 고무장갑, 폐품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악기들과 음악, 춤, 사회공헌 단체와 예술가들이 참여한 의상 그리고 한국문화의 자부심인 국악 등을 접목한 종합 공연 예술을 펼쳐 주목 받았다.
이번 공연의 준비부터 시작해 전 과정을 촬영 한 Mnet측은 “환경을 테마로 한 독특하고 의미 있는 공연에 현지서 지역 주민과 행사 관계자들은 물론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었다”며 “더욱이 공연을 통해 ‘환경 보호’와 ‘실천’의 중요성을 간접적이나마 널리 알렸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 Mnet에서는 이들의 공연 준비 과정부터 LA 거리 공연모습까지 일련의 과정들을프로그램 <리 액션(Re Actoin)>을 통해 방송서 공개한다.
제국의 아이들과 서지혜가 노리단에 입단해 재활용악기 제작을 위한 재활용 제품 수거 및 악기 연주, 안무 연습 등 LA 퍼레이드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서 두 달간 준비한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은 물론 LA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이색 퍼레이드 모습까지 전부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