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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쥐 사체 ‘충격’

유명업체로부터 렌탈한 정수기 기판 속에 어린 쥐 사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 사진=뉴시스
▲ 사진=뉴시스

10일 경남 김해서 장유면 박모씨(37)에 따르면, 그는 최근 계속 정수기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A/S를 요구했다.

하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직접 분해한 후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기판 속 쥐 사체를 발견했다.

이에 대해, 이 업체 A/S 관계자는 "A/S를 하면 바람과 물 청소를 하고 있다"며 "기판에 쥐가 들어갈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A/S를 할 때 기판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물 공급이 안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판을 확인하지 못한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며 잘못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