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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프네이션’ 재범 여동생 역 티애·그룹 라니아는 누구?

재범이 출연하는 '하이프네이션'에 재범의 여동생 역으로 신예그룹 라니아(RaNia)의 T-ae(티애)가 캐스팅,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영화 '하이프네이션' 홍보를 맡고 있는 DR뮤직은 "티애가 재범의 여동생 역을 맡게 됐다"며 "'하이프네이션'에는 티애 외에도 라니아 전체가 출연,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티애는 신예그룹 라니아의 멤버로 준비를 해왔으며, '하이프네이션'에는 팀 전체가 출연하며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라니아는 테디 라일리와 함께 음반 작업을 하고 있는 팀이다. 이들은 테디 라일리의 추천으로 '하이프네이션'에 합류하게 됐다.

'하이프네이션'의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티안 스트릭랜드는 앞서 입국, 오디션에서 티애를 보자마자 "비주얼과 노래, 춤 실력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 신인이지만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평했다. 그는 재범과도 잘 어울린다는 의견 하에 티애를 여주인공으로 결정했다.

티애는 이 영화에서 재범의 동생으로 출연하며 재범이 속해있는 비보이와 미국 최고의 아이돌 B2K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B2K리더와 연인으로 발전하게 돼 화려한 춤과 노래를 뽐내며 섹시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라니아는 CF스타로도 알려졌다. '하이프네이션'에 캐스팅 된 T-ae(티애)는 씨엔블루와 함께 HOT출신 토니의 교복 브랜드 스쿨룩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IBK 기업은행의 TV광고 ‘모든세상의 I‘ 편에도 출연하고 있다.

라니아는 15일 오전 스포츠 에어 브랜드 ‘아레나(arena)’의 전속 모델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라니아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음료회사와 일본의 화장품 회사 등과 광고 계약을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멤버 Semi(샘)은 S화장품과 계약협상이 끝났으며 세부적인 조율만 남은 상태다.

소속사 측은 "아직 언급할 단계가 아니지만 이것보다 더 많은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몇 편의 영화들이 더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라니아는 한국 무대 데뷔 이후 곧바로 미국진출이 계획돼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