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지난 5월 13일 이후 한달 만에 장중 1700선을 회복하며 한때 17010선을 웃도는 등 상승세이다. 이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2%가 넘는 상승세로 마감한 영향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전 업종이 오름세를 타는 가운데 전기전자와 철강금속이 1% 넘게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POSCO가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등 상승하는 등 시총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16개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전날에 비해 11.99포인트(0.71%) 오른 1702.02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현재 2.17(0.44%) 오른 497.25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