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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김정훈(28·레프트)와 모델 겸 방송인 육지혜(28)가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정훈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역삼동에 위치한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에서 동갑내기 전직 모델 겸 방송인인 육지혜와 화촉을 밝힌다.
경기대를 졸업한 뒤 2005년에 삼성화재 배구단에 입단한 김정훈은 “예쁜 신부를 얻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이제부터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팀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지혜 또한 미니홈피를 통해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로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에 화답했다.
김정훈의 예비신부인 육지혜는 레이싱 모델 출신의 방송인으로, 2008년 CJ슈퍼레이스시리즈 레이싱모델선발대회 CJ상, 2010년 2009 CJ 오 슈퍼레이스 어워드 공로상의 수상 이력도 소유하고 있다. 현재는 KBSN의 ‘사커플러스’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용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사진=육지혜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