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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서 소상공인 위한 창업 성공 '비밀'전수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중기센터)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성공창업 지원을 위해 일산킨텍스에서 2010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GBEX 2010)를 진행중이다.

이번 박람회는 210개 참가업체가 380개 부스를 구성, 예년에 비해 외식업의 비중을 낮추고, 1인 기업 아이템이나 소자본창업관련 업종과 아이디어형 사업, 벤처 및 문화콘텐츠사업 등에 대한 부스를 늘렸다.

특히 생참치 전문점의 성공비결을 전수하는 (주)성공예감(전수자 양은식 이사)과 최근 막걸리 붐이 일고 있는 전주주조공사(주)(전수자 신남철 상무이사)의 전주막걸리 기술전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전수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주)성공예감의 양은식 이사는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있는 블루오션 아이템을 선택해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성공 비결로서 저비용 고수익과 독점 아이템이라는 점과 다양한 고객층에 대해 컨베이어시스템을 이용해 생참치와 맛깔스러운 고급 안주를 무한리필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찾아오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비법을 전수하는 등 예비창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주조공사(주)의 신남철 상무이사는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전주막걸리 체인점을 창업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면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막걸리 양조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가능하고, 인테리어나 기타 비용도 많이 들이지 않아도 창업을 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함으로써 비법을 전수받으려는 참가자들로부터 찬사를 자아내게 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소상공인 Award 시상을 진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5월에 개최한 박람회에서는 207개사가 참가해 380개 부스를 운영했고, 관람객 3만1600명, 상담 3782건과 계약 35건, 계약금액 3388백만원의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경기불황으로 위축된 현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창업활성화·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창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031-259-6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