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늦어도 올 3.4분기 안에 태블릿PC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사장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WSJ에 따르면 신종균 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몇 달 내 태블릿 PC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태블릿PC는 ‘갤럭시 탭’(Galaxy Tab)으로 불릴 것이며, 시장에 알려진 대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를 탑재할 것으로 이 신문은 내다봤다.
갤럭시탭은 아직 정확한 사양은 미공개지만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1.2기가헤르츠(GHz) 속도를 지원하는 A8프로세서를 내장했고 7인치 수퍼 아몰레드 화면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