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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연기자 데뷔

티아라 멤버 효민이 화제의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캐스팅, 연기자로 데뷔한다. 
 
티아라 소속사 측은 "오는 여름 방송될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효민이 캐스팅됐다. 효민은 앞으로 가수 활동 외에도 연기자로도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으로 연기자 데뷔에 성공한 지연(드라마 '공부의 신', 영화 '고사 2')과 은정 (드라마 '커피하우스')에 이어 효민도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민은 티아라 활동 전부터 다양한 연기 경력을 쌓아왔었다.
 
온라인상에는 효민의 연기자 데뷔 소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효민이 성균관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라는 점을 들어 연기자 활동도 성공할 것", "티아라 멤버들의 다재다능한 끼를 확인할 수 있다. 효민의 연기 모습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지난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걸그룹 열풍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0년에는 상당수의 걸그룹 멤버들이 가수 활동 외에도 CF 모델과 연기자 등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티아라 효민씨와 같이 아름다운 외모와 균형잡힌 몸매 그리고 연기 수업 등은 앞으로 연예 활동에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도 "화제의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티아라 멤버 효민이 캐스팅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최근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은 다양한 재능을 준비한 후 연예계에 데뷔하고 있다. 걸그룹 신드롬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주들이 걸그룹에 대한 모델 선호도가 높다. 소비자들 역시 쉽게 걸그룹 출신의 모델들에게 친근함을 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민아와 이승기가 호흡을 맞춘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미남이시네요', '환상의 커플' 등을 집필한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집필하며,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부성철 PD가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