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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 개최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이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KT&G복지재단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취미ㆍ여가생활 보급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 94개 노인복지관에서 총 2500여명(선수단 839명, 응원단 1400명 이상, 진행요원 200명)이 참가한다. 어르신 연령을 고려해 일반 탁구공 지름 (40mm)보다 4mm 더 큰 ‘라지볼’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용한다.


경기는 남ㆍ여 복식, 남녀혼합복식 3종목이 치뤄지며, 예선부터 결승까지 경기 릴레이가 펼쳐진다. 작년 대회 입상팀이 참가하는 왕중왕전도 개최된다. 또한,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KT&G탁구단의 강동훈, 김민석 선수가 참가해 탁구쇼를 펼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