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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산 녹색성장 포럼 열려

정부의 녹색성장 플랜에 따른 지역의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말 창립된 ‘부산 녹색성장 포럼’이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부경대학교 환경연구동 1층 대회의실에서 포럼위원, 전문가, 시민단체, 대학생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7회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 녹색성장 포럼(공동대표 이석모/부경대학교 교수, 허용도/(주)태웅 대표이사)’은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녹색성장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면서 상호 합치된 노력을 유도하고, 실천방안인 지역특성에 맞는 기후 변화대책과 녹색기술 투자확대,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산화탄소 저감 방안 마련’을 주제로 오후 1시 30분부터 참가자 등록과 녹색성장 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개회식은 오후 2시부터 포럼 공동대표인 이석모 교수의 개회사와 부산시 환경국장의 축사, 부경대학교 부총장의 축사로 진행된 후, 주제발표 3건과 질의 및 답변 등의 순으로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주제발표는 부경대학교 생태공학과 김진만 박사가 ‘대학교 CO2 저감을 위한 인벤토리 구축 방안’, 부산발전연구원 도시창조본부 장영환 전문위원이 ‘부산광역시 항만시설의 온실가스 저감대책’, 부경대학교 기획처 채영희 부처장이 ‘부경대학교 ECO-VERSITY 발전방안’으로 진행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녹색성장은 선택의 과제가 아니라 필수 이행과제임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본 포럼에 관심과 애착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