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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는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인기 프로그램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 녹화 도중 함께 출연한 동료들로부터 "강은비 씨는 눈물로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잘 받아내는 스타일 같다. 어떤 선물을 받아봤냐"며 질문을 받자 "사실은 2억 원 정도의 고가 차량을 받아본 적 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불순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아서 되돌려 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순정녀들이 차량의 금액에 놀래며 '거짓말 아니냐'고 반문하자, 강은비는 "다음주에 인증샷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해 순정녀들의 놀라움 섞인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녹화에는 '거짓 눈물을 가장 많이 흘릴 것 같은 순정녀 랭킹'이라는 주제에 맞게 ‘거짓 눈물’에 관한 다양하고 놀라운 사연들이 쏟아져 나왔다.
레이싱 모델 스타 구지성은 나의 이별 통보에 눈물까지 흘리며 힘들어했던 전 남친이 일주일 후 미팅 프로그램에 나왔다"며 "게다가 그 프로그램 촬영이 이별 전에 이미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고 더욱 충격에 빠졌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Q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