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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어린이재단과 함께 빈곤아동 돕는다

세아상역이 '어린이재단'과 함께 빈곤아동들을 돕는 '아이사랑,환경사랑'캠페인을 진행한다.

의류제조 및 수출기업 세아상역인 사회복지 전문기관이 '어린이재단과 올해 말까지 폐휴대폰과 폐카트리지를 모아 빈곤 아동들의 급식비와 학업비를 지원하는 '아이사랑,환경사랑'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아상역은 캠페인 기간에 소모성 사무용품 폐카트리지와 임직원의 참여로 수집할 폐휴대폰을 모아 재활용해 이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폐휴대폰은 수은, 비소, 납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환경오염을 일으키지만 재활용할 경우 금, 은, 코발트 등의 자원을 추출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세아 상역이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그린티 프로젝트(Green T Project)'의 일환이다.

 세아상역 관계자는"세아 상역은 일찍이 친환경영 경영에 힘써왔다. 그린티 프로젝트는 세아 상역의 환경경영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선 5월에는 업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사를 활용해 친환경 의류 상업생산을 하였고,인도네시아등 해외 5개 생산설비현장에서 탄소배출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세아상역 김태형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 및 ´그린 네이버(Green Neighbor)´란 모토를 가지고 사회적 책임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