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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순환매수 유입에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중국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 막판 증시가 덜 오른 종목을 중심으로 순환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사흘 연속 올랐다.

 1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0.19포인트(0.38%) 오른 2,671.89, 선전성분지수는 117.18포인트(1.05%) 뛴 11,281.97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상하이에 본사를 둔 기업과 매체, 오락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고, 최근 많이 오른 업종인 의약, 유색금속, 교통운수 등은 상대적으로 오르지 못했다.

지수 2,700선에 대한 부담감도 작용해 추가 상승폭을 붙잡기도 했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1천299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1천119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