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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에이비스렌터카, ‘현장경영’으로 고객과 호흡

아주에이비스렌터카 반채운(49·사진) 대표가 현장에 뛰어 들어 고객의 소리를 들었다.

반채운 대표는 지난달 30일부터 7일간 제주도 지점에서 현장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며 고객을 만나는 현장경영에 나선 것. 아주에이비스렌터카 제주지점은 8월과 같은 성수기에는 일평균 1,000 여대의 차량이 입·출고될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반 대표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제주지점 영업 현장을 찾아 직접 서비스에 나섰다.

“영업직이든 어디든 지원업무에 관계 없이 ‘현장’을 잘 아는 것이 기본이다”며 “서비스에는 만점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반 대표는 이런 신념을 바탕으로 월 평균 10회 이상 전국 지점들을 방문 하는 등, 현장 경영을 몸소 실천해 왔다. 이번 제주지점을 찾아 일주일간 현장근무를 한 것 역시 고객의 소리를 생생하게 직접 듣고, 서비스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반채운 대표는 직원들처럼 직접 고객과 만나 차량 입출고를 담당하는 현장 업무를 함께 했고, 특히 고객과의 대화 시간이 길고 고객에 대한 배려가 가장 많이 필요한 반납 스테이션에서 차량 청소·세차 등을 직접 나서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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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에이비스렌터카 반채운 대표가 방문고객에게 차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에이비스렌터카>

반 대표는 “렌터카서비스는 고객들을 직접 만나지 않고서는 현장상황이 충분히 고려된 양질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어렵다”며 이번 현장 근무를 통해 느낀 부분을 공식 회의 석상에서 경영진들과 함께 나누는 것은 물론 전 지점을 대상으로 한 현장경영을 강화할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