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황무수 사장) 코끼리씨름단이 27일 100여명이 생활하는 어린이 복지시설인 영암 영애원을 찾아 봉사 및 체육활동을 함께 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씨름단 소속 선수 13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은 ▲씨름 지도 ▲놀이터 모래 복토작업 ▲침구류 빨래 ▲체육활동 등을 함께하고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은수 감독을 비롯, 선수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현대코끼리씨름단은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나누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선수로 백두급에 황규연, 윤정수, 이슬기, 한라급에 김기태, 조준희, 금강급에 안태민 등 정상급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