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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부처, 내년도 예산 97조엔 요구...사상최대

일본 정부 부처들이 요구한 내년도 예산 규모가 97조엔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31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 예산액 95조380억엔을 넘어선 사상 최대 규모다.

예산이 늘어난 것은 국채의 원금 변제와 이자 지급에 충당할 국채비가 24조1321억엔으로 전년보다 3조4831억엔 증가했기 때문이다. 고령화로 인한 사회보장비도 전년도보다 1조2400억엔 늘어났다. 

또한 정부가 공약사업과 성장전략사업에 투입하기 위해 마련한 '활기찬 일본 부활을 위한 특별 예산'요구액도 당초 예상액(1조엔)을 넘어선 2조8000억엔에 달해 논의 과정에서 난항을 겪을 것이라고 신문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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