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미토모 상사가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대규모 셰일가스(Shale gas) 개발 투자에 나선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미토모상사가 미국 가스개발 회사인 렉스 에너지사가 펜실베니아주 마세라스 광구에서 추진 중인 셰일가스 개발 프로젝트에 약 170억엔을 투자해 가스전의 권익 30%를 습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미토모 상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10년간 총 1천억엔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16년까지 연간 13억 입방미터의 셰일가스 판매권을 획득할 예정이다.
신문은 천연가스의 일종인 셰일가스(Shale gas)가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수요확대가 예상되고 있다며 일본의 상사와 해외 자원회사의 개발 경쟁도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