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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전 리더 박지헌, 눈물의 심경고백 “힘들지만…”

남성트리오 V.O.S.에서 돌연 탈퇴한 리더 박지헌이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한다.

2009년 그룹 V.O.S에서 돌연 탈퇴를 선언한 리더 박지헌은 최근 KBS JOY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에서 솔로 활동 이후 겪었던 일들과 당시 심경에 대해 털어놨다.

박지헌은 V.O.S 로 7년간 활동하며, 모아두었던 돈을 라이브카페 사업에 투자해 모두 날리는가 하면, 형편이 어려워 지독한 생활고에 시달렸던 사연 등 유명 연예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힘겨운 나날을 보낸 사연을 공개한다.

아내와 또 슬하에 두 아들이 있는 박지헌은 "아들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떳떳한 가수가 되고 싶다"며 눈물을 보인 후 "예전의 전성기에 비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이 밑으로 내려오면 작은 것들도 꿈이 된다"며 재기에 대한 희망과 소박한 의욕을 내비치기도 했다.

박지헌의 눈물의 재기 스토리와 가족에 대한 찡한 사연은 3일 밤 10시 50분 KBS JOY 연예정보프로그램 <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 >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