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SK 와이번스전의 잠실경기는 태풍 피해로 인한 운동장 시설 위험으로 순연되었다.
오후 3시 35분께 KBO 유남호 경기 감독관은 "태풍 피해로 경기장 지붕 위 시설물이 떨어질 위험이 있어 오늘 경기를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잠실 구장은 이날 새벽 최고 풍속 52.4m/s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경기장내 시설을 보수중이다.
순연이 결정된 두산-SK전은 추후 일정으로 편성된다.